부산영도경찰서-영도구 약사회,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의료지원’

피해자 임시보호처로 지정, 무상의약품 지급 등 기사입력:2015-05-02 15:51:27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영도경찰서(서장 김해주)는 1일 경찰서에서 영도구 약사회(회장 최정신 늘푸른 약국 대표)와 ‘성폭력ㆍ가정폭력 피해자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도구 약사회 소속 56개 약국은 피해자를 위한 임시보호처로 지정돼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키로 했다.

▲김해주서장과최정신회장이업무협약서를내보이며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경찰청)
▲김해주서장과최정신회장이업무협약서를내보이며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경찰청)
또 피해자에 대한 무상 의약품 지급으로 경제적 지원 역시 도모키로 했다.

김해주서장은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를 맞아 앞으로도 범죄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방지와 신속한 피해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