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호관찰소,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노모가정, 다문화가정 도배와 장판 교체 기사입력:2015-08-07 16:15:46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소장 김행석)는 창원지역연합회 법사랑위원의 후원을 받아 8월 6~7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보호관찰 대상자의 주거지에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원보호관찰소직원등이보호관찰대상자의거주지도배작업을하고있다.(사진제공=창원보호관찰소)
▲창원보호관찰소직원등이보호관찰대상자의거주지도배작업을하고있다.(사진제공=창원보호관찰소)
이번 사업은 경남 김해시 소재 노모와 생활하고 있는 H모(49)씨와 노모와 다문화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J모(45)씨의 주거지에서 진행됐다.

J씨는 “농사와 노동을 통해 얻는 수입이 적아 경제적 어려움이 많았는데, 창원보호관찰소의 도움으로 가족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제가 죄를 지었지만 이번을 계기로 가족들을 위해 좀 더 열심히 생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