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은 “범죄현장에 제일 먼저 달려가는 경찰에서 피해자들의 정확한 정보제공 후 관련기관으로 연계한다면 의료비, 주거비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피해회복을 적극 돕기로 결의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금정구청(구청장 원정희)은 긴급생계비지원 △금정세무서(서장 최정식)는 우선적 세무상담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동욱)은 취업지원 △금정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위원장 백남순)ㆍ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회장 홍수희)는 경제적지원 및 범죄현장 청소 △금정구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박범룡)ㆍ부산스마일센터(센터장 한경미)ㆍ여성긴급전화 1366부산센터(사무국장 김정인)ㆍ한사랑가정폭력상담소(소장 김지은)는 심리상담ㆍ치료ㆍ임시숙소제공 △강산병원(원장 홍수희)ㆍ부산마이크로병원(부원장 정경칠)ㆍ세웅병원(병원장 배재웅)은 의료비지원을 맡게 된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