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 2015는 국내외 청년ㆍ창업자를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ICT(정보통신기술) 페스티벌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

아이디어톤 경진대회의 쇼핑ㆍ요리ㆍ컬처 분야에 참가한 대구대 임미덥 씨는 다른 대학 학생 5명과 ‘#ㄱㄱ’란 팀을 이뤄 ‘옛따’란 어플리케이션(앱)을 발표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함께 700만원 상금을 거머쥐었다.
‘#ㄱㄱ’는 SNS상에서 검색 시 사용하는 #(해시태그)와 ‘고고(GoGo)’를 더해 ‘앞으로 나가자’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앱을 통해 사용자의 정보 검색 시간을 줄이고 검색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미덥 씨는 “대구대 창업교육센터에서 교육받은 창업가 기본역량교육과 창업맞춤형 멘토링이 이번 대회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팀장 역할을 수행하며 밤새 팀원들과 토론하며 아이디어를 짜내고 발표를 준비했던 경험이 저 스스로 예비 창업자로서의 열정과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