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0명, 올해는 현재까지 17명이 취업해 성실히 근무하고 있다.
대구지방교정청 주최, 부산교도소 주관으로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장채용 면접을 실시했다.

또 채무조정 및 개인 신용상담·구직 신청과 국민연금 상담 등 출소 후 취업은 물론 신용회복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줬다.
5개 민간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은 “출소예정자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사회에서 개최되는 각종 채용 박람회보다 더 진지한 수형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호서 부산교도소장은 “수형자에게 삶의 의지와 희망을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담 및 현장면접 등 도우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출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 강화로 출소예정자들에게 사회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