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에는 서 전 차장의 유년시절과 경찰 공직에 입직한 사연, 경찰로서의 자부심과 역할, 그리고 대한민국 정보계통 요직인 국정원 근무를 통해 현장에서 경험하고, 느끼고, 배운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들이 담겨있다.

서천호 전 차장은 “40리 고갯길을 걸어 중학교 다닐 때, 무서운 밤길에도 환한 빛으로 안전하게 집으로 길을 인도하던 ‘북극성’을 보며 내일을 꿈을 키운 내 삶의 이정표였다”며 “이제 사천과 하동, 남해 발전을 위한 ‘희망의 빛’으로 살고 싶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서천호 전 국정원 차장
-경찰대학교, 동국대 공안행정대학원(석사), 경남대 행정대학원(박사)
-경남지방경찰청 차장(경무관)
-경찰청 기획정보심의관(경무관)
-경찰청 경비국장(치안감)
-부산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 경기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
-경찰대학교 학장(치안정감)
-국가정보원 제2차장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