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수용자 55여명, 수용자 가족 120여명이 함께 했다.

참석한 가족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수용자와 함께 먹으면서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고 가족 간의 정을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교도소 내 수용동 및 안전화 제작 작업장 등 시설 참관 행사를 통해 가족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열린 교정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호서 소장은 ”지속적으로 가족만남의 날 행사와 같은 가족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해 수용자와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의 고리가 끊어지지 않도록 하고,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