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치안의 전문가인 경찰관이 제시하는 주제를 통해 학계, 기관 및 단체에서 함께 토론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이 자리에는 권기선 부산경찰청장, 나성린 새누리당 국회의원, 공순진 동의대학교 총장, 박재욱 신라대학교 공공안전정책대학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2부는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확대의 빛과 그림자(사회 : 동서대 장원태 교수/발제 : 강서경찰서 장성수 생활안전과장/토론 : 동서대 이상곤 교수,한국폴리텍대학 이영호 교수, 부산시청 도시경관과 김철권 팀장) ▲영업비밀보호를 위한 경찰의 대응‘(사회 : 신라대 김순석 교수/발제 : 외사과 최영철 외사과장/토론 : 부산외대 문상호 교수, 동서대 이훈재 교수, 김상협 변호사)을 주제로 심도 있게 이뤄졌다.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시민의 기대와 요구가 더욱 높아져 가고 있으며, 현대 사회의 치안은 경찰만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공동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지방경찰청은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주제 및 의견을 검토해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학계, 전문가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기적인 치안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교류ㆍ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