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검,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2차 공안대책협의회 개최

‘금품선거 사범’, ‘흑색선전 사범’, ‘각종 여론조작 사범’ 중점단속 기사입력:2016-02-15 11:15:17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울산지방검찰청(검사장 한찬식)은 오는 4월 13일 치러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11일 관내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과 제2차 공안대책지역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협의회에서 ‘금품선거 사범’, ‘흑색선전 사범’, ‘각종 여론조작 사범’ 등 3대 중점 단속대상 범죄에 엄정 대처하고, 중요사건은 ‘부장검사 주임검사제’를 원칙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또 신속한 증거확보가 필요한 긴급 사안은 선관위의 ‘고발 전 긴급통보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응키로 했다.

지난 13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는 등 전담수사반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총력수사체제에 돌입해 공명선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공보담당관인 최성남 차장검사는 “철저한 실체 규명, 신속한 수사ㆍ재판, 공정한 사건 처리를 선거사범 수사의 3대 원칙으로 정립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고 범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대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선거사범 신고센터
▸ (검찰) 국번 없이 1301
▸ (경찰) 국번 없이 112
▸ (선관위)국번 없이 1390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