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관악구가 '마을 세무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세무사들이 각각 1개의 동(洞)을 맡아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지방세의 경우, 납세자의 재산수준 등을 고려하여 청구세액 1천만원미만의 불복청구(이의신청, 심판청구 등)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1차 상담은 전화 · 팩스 · 이메일을 통해 이루어진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상담자와 협의하여 마을세무사 사무실을 내방하거나 동 주민센터를 이용하여 2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낙성대동, 은천동, 삼성동, 서원동, 신원동으로 총 5개에서 운영중이며 담당 동 주민이 아니더라도 상담 가능하다.
또한 구에서는 지난해부터 금천세무서와 협조로 국세 및 지방세 상담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구민들이 변화하는 세정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과세불복에 대한 권리구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무상담실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14:00~17:00에 세무1과 사무실내에서 운영한다. 상담요원은 금천세무서 납세자보호 담당관 1명과 세무사1명, 세무1․2과 팀장 및 직원 2명이다. 국세 관련 고충, 개인사업 및 재산 세제에 관한 사항과 지방세 관련 고충, 이의신청 등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무상담실에 관한 문의 사항은 세무1과(02-879-5402)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관악구, 마을세무사 운영 '어려운 세무행정 단번에!'
기사입력:2016-02-19 10: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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