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경산시가 ‘걷기 지도자 아카데미’를 열었다.
경산시는 지역사회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걷기운동을 전파할 ‘2016년도 걷기지도자 아카데미’를 지난 20일, 21일 경산시보건소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계명대학교 김대현 교수의 ‘걷기지도에 꼭 필요한 의학지식’특강을 시작으로 ‘길에서 길을 묻다’의 저자 김영현 강사의 ‘경산의 걷기길 이야기’, 대구한의대학교 고재옥 조용호 교수의 ‘심폐소생술 및 심장제세동기 체험’, 대경대학교 김권섭교수의 ‘바른 걷기자세’ 강연이 있었다. 남매근린공원 산책로에서 바르게 걷기 체험도 함께 실시됐다.
‘걷기 지도자 아카데미’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4월에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115개 마을 540여명의 걷기 지도자를 배출했다.
참석 대상은 매년 건강마을로 선정된 마을의 지도자 및 추진위원들이며 걷기 지도자 아카데미를 수료한 사람에게는 걷기 지도자 위촉장이 주어진다.
교육을 수료한 걷기 지도자는 각자의 마을에서 올바른 걷기 자세를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걷기동아리 운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강연에서 대경대학교 김권섭교수는 “걷기운동은 올바른 자세로 걷기만 한다면 매우 우수한 운동”이라며 “오랜 기간 꾸준하게 걸으면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가장 좋은 걷기 장소는 내가 사는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차가 안다니는 길이 좋다”고 설명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경산시, ‘걷기 지도자 아카데미’ 개최
기사입력:2016-04-22 17: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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