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양주시가 독거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나섰다.
양주시 보건소는 관내 거주 65세 이상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보건소 소회의실 및 덕정동 소재 여성보육비전센터 대강당에서 햇빛나들이 교실 및 행복두드림 난타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건강관리, 정신건강관리, 사회활동증진, 규칙적 운동, 사회복지연계의 사업체계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에 대한 통합적인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양주시 독거노인은 매년 증가추세이며 노인성질환, 만성질환 등 건강위험요인이 큰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복지서비스 요구도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부양의무자가 있지만 실제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은 경제적 문제 뿐 아니라 사회생활 접촉빈도가 낮아지면서 외로움·우울 정도가 높아 더욱 다양한 문제에 노출되고 있어 우울중재프로그램 추진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양주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독거어르신 행복나들이 교실 및 행복두드림 난타교실을 통해 노인 우울, 자살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의 정신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증진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영위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와드리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양주시 보건소, ‘독거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 진행
기사입력:2016-04-22 17: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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