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지난주부터 300여명의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진피해복구 돕기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경남지방변호사회와 구마모토현(熊本県)변호사회는 12년째 국제교류 중이다.


또 법원, 검찰청, 경찰청, 교도소 방문이나 견학을 통해 각국의 재판이나 수사, 법집행의 현 실정을 파악하고 인권옹호와 정의실현을 위한 노력과 지역사회의 홍보와 문화교류에도 크나큰 역할을 해 왔다.
황석보 회장은 “경남지방변호사회는 구마모토현변화사회에 이메일로 연락하고 있는 국제위원회 석창목 변호사를 통해 수시로 구마모토의 피해상황을 확인한 결과 구마모토변호사들도 단수, 단전, 가스단절, 통신두절 등의 피해는 물론이고, 일부 변호사들은 피난소나 차안에서의 피난생활을 하고 있고, 재판소도 1주일간 재판일정을 전부 취소하는 등 일상생활이나 재판업무 수행도 크나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에 그곳 회원 가족과 지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진 피해복구 돕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