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산준법지원센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전자발찌 훼손 및 도주 시 신속한 상황대처 공조 기사입력:2016-04-26 17:47:35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법무부 부산준법지원센터(소장 고영종)는 26일 효율적인 전자발찌 대상자 관리감독을 위한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부산경찰청, 중부ㆍ동래ㆍ영도ㆍ동부ㆍ부산진ㆍ서부ㆍ사상ㆍ사하ㆍ연제ㆍ강서ㆍ북부경찰서 실무담당자, 보호관찰소장 등 27명이 참석했다.

전자감독관계기관협의를진행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준법지원센터)
전자감독관계기관협의를진행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준법지원센터)
참석자들은 보호관찰소와 경찰서 간의 전자발찌 대상자 정보 및 수사관련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재범을 방지하고, 전자발찌 훼손 및 도주 등 위험경보 발생 시 신속한 검거 등 상황대처 공조로 국민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부산준법지원센터 김강일 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보호관찰소와 경찰서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내 전자발찌 대상자를 밀착 지도․감독하여 지역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