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부산경찰은 해양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해양범죄수사의 전문성을 높여 대형 국책사업 등 공직․기업형 범죄 및 광역․국제성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수사체제를 완비했다.
이를 위해 부산지방경찰청 수사2과 해양범죄수사1․2계(1과 2개계)를 해양범죄수사기획계와 해양범죄수사대로 조직개편(1계 1대)하고 기존 수사인력 5명을 15명으로 확대했다.

특히 2개서 이상 관할사건 및 항만 등 광역수사, 국책사업비리 등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사건 등 중요사건 기획수사에 전념하게 된다.
부산청 수사2과 김현진 경정은 “상존하는 상습․고질적 해양범죄 부조리를 척결해 해양질서를 바로잡고 투명한 해양수산 문화 조성에 기여함으로써 해양범죄수사기관으로서의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