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가 ‘투영 커플’ 안준영(이상엽)과 권보영(보아)의 썸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스틸 컷을 공개했다.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며 썸보다는 쌈이 많았던 두 사람. 유독 보영에게는 핏대를 세웠던 중 2병 말기 준영과 필터링 없는 직설화법으로 준영에게 데미지를 입혀온 보영은 그동안 로맨스에 있어서는 평행선을 달렸음에도 시청자들에게 “영혼의 단짝이다”라는 평을 받으며 웃음을 유발하는 케미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은 보영이 한 손으로 준영의 입을 막은 채, 눈빛 교환을 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아늑한 분위기에서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두 사람 사이의 묘한 기류는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이.아.바’에서 ‘투영 커플’의 로맨스가 본격화되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주 “나 와이프 없어, 이혼했어”라며 숨겨놓은 비밀을 보영에게 고백한 준영. 자신의 집에서 1박을 하게 된 도현우(이선균)에게는 어쩔 수 없이 사실을 밝혔지만, 보영에게만은 왠지 그냥 비밀을 털어놓고 싶었다. 그러나 어렵게 꺼낸 고백에, 보영은 “알아”라고 덤덤히 답했다. “눈치 못 채기엔 우리 쫌 많이 붙어있었잖아”라는 그녀의 말대로, 두 사람은 함께 한 시간이 많았다.
또한 “세상에 좋은 남자 많아, 왜 혼자살려고 그래. 나 되게 좋은 남자야”라고 농담 삼아 던진 준영의 말에 “알아 좋은 남잔 거”라고 답한 보영. 의외의 답에 잠깐의 정적이 흘렀고, 이내 곧 준영은 어색한 농담을 이어갔지만 두 사람 사이에 감정의 케미스트리가 일어나고 있는 것은 분명해보였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
'이.아.바' 이상엽-보아, 드디어 썸 봉인 해제?
기사입력:2016-11-23 14:03:16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