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개그맨 권영찬이 상대방의 마음을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그는 한 강연에서 “내 이야기를 먼저 하기 전에, 상대의 얼굴 표정을 보고 고객의 이야기에 먼저 귀를 기울이라”며 “나를 만날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내가 밀어 붙여서, 나의 이야기만 하는 것은 일종의 스토커로 오인 받는 행동과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20대 청춘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가서, 잘생기고 경제력이 든든한 사람을 만났다고 가장하자”고 운을 뗐다.
그는 “아무리 외모가 뛰어나고 환경이 좋다고 가정해도 내가 싫으면 그냥 사람 일 뿐”이라며 “여기에서 더 푸시를 하게 되면, 이때부터는 스토커로 오해하기 십상”이라고 비유했다.
그러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며 “상대의 말에 리액션만 잘해도 상대는 당신이 관심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아하, 그렇군요! 오호 정말 몰랐어요! 음! 그렇군요!”를 자동적으로 나올 수 있게 연습을 하데, 진심 어린 리액션이 될 수 있게 노력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
권영찬, '일상 대화 속 상대방 마음 잘 헤아려야'
기사입력:2016-11-28 14: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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