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행복을 주는 사람’ 가득희가 이윤지에 쓴소리를 했다.
2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는 명선(가득희 분)이 버려진 아이를 키우겠다는 은희(이윤지 분)에게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희가 복애(김미경 분)의 집 앞에 버려진 아이에게서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고는 아이에 대한 깊은 운명을 느낀다. 아이를 거두겠다는 은희의 모습에 명선은 “은희야. 얘는 네 동생이 아니야. 넌 앞길이 창창해. 지금 이런 행동은 널 망치는 길이야”라며 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쓴소리를 전한다.
따끔한 충고를 전하던 명선은 정성스럽게 아이를 돌보는 은희의 몸이 상하자 “아이 키우는 게 하루 이틀에 끝날 일이야?!”라며 진심으로 걱정한다.
하지만 아이에게 정을 주지 않으려 애쓰는 명선 역시 아이에 대한 사랑이 날로 커져만 간다. 명선은 건우(송승원 분)에게 “내가 봐도 완전 잘 생겼어. 이대로 크면 아이돌 못지 않을거야. 눈 뜨면 진짜 끝내 준다”며 은희 앞에서는 숨겨왔던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자신과 같은 처지의 아이에게 연민을 느끼는 상황.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은 핏줄보다 강한 모성으로 한 아이를 키운 여자가 아역 스타로 성공한 아이를 비정한 친모로부터 되찾기 위한정 파란만장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
'행복을 주는 사람' 가득희, 아이 거두려는 이윤지에 쓴소리
기사입력:2016-11-29 12:42:51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