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청소년 멘토로 자처한 방송인 박다인이 한국체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강의를 진행했다.
최근 박다인은 한국체대 사체과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성 멘토링 교육을 진행했다. 그녀는 학생들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충전해 주기 위해 ‘프레즌스’ 이론을 바탕으로 강의를 시작한 것.
프레즌스는 강력한 자세와 무기력한 신체의 자세에 따라 본인의 잠재력과 자신감이 나타난다는 이론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자세를 선보이며 실습을 이어나갔다.
이날 박다인은 중, 고, 대학교를 돌며 ‘인생의 골든타임’이라는 주제로 멘토링 강의를 이어나가며 “위기상황에 사람을 살릴 수 있는 1시간의 시간을 골든 타임이라고 하는데, 학생시절이 인생의 골든 타임이라고 한다”고 했다.
이어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대학에 진학, 취업까지 하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하지만 인생의 골든타임은 정해져 있지 않다”며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면 언제 어느 시점이든 골든타임으로 만들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완벽하게 성장되지 않은 채 사회로 떠밀렸던 20대 초반을 지나서 진짜 ‘나’라는 어른으로 살아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하고 싶은 일, 원하는 것들을 이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양할 가족이 없어 타인에 대한 의무가 없을 때 다양한 도전과 경험을 하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
방송인 박다인, '학생시절이 인생의 골든타임'
기사입력:2016-12-12 11: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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