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의 손승원(이건우 역)이 이윤지(임은희 역)를 향한 진심어린 마음을 드러내며 시청자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12월 12일 방송된 ‘행복을 주는 사람’ 15회에서 손승원은 하윤의 친아빠를 알고 충격에 빠진 이윤지의 집을 찾아갔다.
그는 아픈 이윤지를 대신해 하윤을 재워주려 했고, “난 아직 엄마를 업고 병원에 갈 수 없는데, 아프면 어떡하나 무서웠다”는 하윤의 말에 “이젠 걱정 하지 마. 삼촌이 최선을 다할게. 너하고 엄마가 끝까지 함께 할 수 있게”라며 아이를 안심시켰다.
또한, 손승원은 지쳐있는 듯한 이윤지를 다정하게 안아주며, “하윤이는 누나 아들이야. 포기하면 안돼”라고 말해 그녀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주기도.
그동안 이윤지 모자(母子) 곁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손승원은, 이날 방송에서도 힘들어하는 그들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건네고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안방극장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행복을 주는 사람’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 MBC에서 방송된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
'행복을 주는 사람' 손승원, 진심어린 위로에 시청자도 '훈훈'
기사입력:2016-12-13 14: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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