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찬연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는 도배재능봉사단이 주거환경개선 100회 시공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도배재능봉사단은 2014년 7월에 직원들의 재능을 사회공헌활동으로 연계하자는 취지로 출범했으며, 단원 모두 도배기술자격을 취득한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봉사단은 주말, 교대근무, 휴무일, 개인 휴일을 이용해서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을 찾아 도배와 장판 교체 봉사 등을 해왔다.
단원 모두가 단순한 재능기부가 아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공을 위해 노력한 덕분에 2015년에 포스코그룹사 봉사단 중 우수 재능 나눔 사례로 선발됨은 물론이고, 광양시장 표창까지 받았다.
100회째 봉사 장소는 광양시 골약동 전모씨(71)의 집으로 알려졌다.
최광석 봉사단장(제선부 과장)은 "주말이나 교대근무 휴무일을 이용해 봉사를 꾸준히 해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업이 200호, 300호로 계속 이어져 어려운 이웃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연 기자 news@seconomy.kr
광양제철 도배재능봉사단, 단순 재능기부 아닌 사회공헌활동으로 표창까지
기사입력:2017-06-02 17: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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