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제7회 미래에셋과 함께하는 제주도 가족여행'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주도 가족여행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선정된 조손·한부모 가정 어린이와 조·부모 100여명이 함께 성산일출봉, 에코랜드, 함덕서우봉해변 등 제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미니운동회, 레일바이크 체험에도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평소 가족여행 기회가 적은 조손·한부모 가정이 여행을 통해 가족간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에게 긍정적인 사고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회째인 제주도 가족여행은 매년 5월 진행되며,현재까지 800여 명이 참여했다.
이경희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지역아동센터 선정 가족과 제주도여행
기사입력:2017-05-12 1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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