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경희의과학연구원(원장 이태원) 중앙실험실 수석연구원 이진우 박사가 국제저널에 연달아 논문을 등재했다.
발표된 논문 주제는 포도씨에 함유된 Proanthocyanidin 성분을 바탕으로 연구된 ‘간성상세포에 염증발생 시 억제효과 및 억제기전’과 ‘호흡기 상피세포 내 세포융합바이러스(RSV)의 복제억제 • 항염증효과 및 분자적 기전’이다.
이 논문은 SCI 학술지인 국제분자의학지 저널 7월호 표지를 장식했을 뿐만 아니라 응용화학 분야 저널 중 상위 15% 내에 속하는 농업식품화학지에 등재되는 등 큰 연구성과를 도출했다.
이진우 박사는 “실험실에서 열심히 연구한 결과들이 좋은 성과를 보여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분야의 교수님들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국책 연구과제에 매진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임성빈 경희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가 교신저자로, 김성완 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김영철 경희대학교한방병원 간장•조혈내과 김영철 교수 등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 CMG제약,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품 ‘필로스킨’ ‘CMG Patch’ 출시
차바이오텍 계열 제약사로 신약 개발•생산•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CMG제약(대표이사 이주형)은 패치에 미세침을 부착해 유효성분 투여를 원활하게 하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필로스킨’(병•의원용)과 ‘CMG hydro plumping patch’(약국용)로 히알루론산 마이크로패치이다. 이 제품은 주로 눈가 보습 및 피부주름 개선용으로 사용되며 4시간 부착으로 피부상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보습 및 피부주름 개선 등의 미용성형에 뛰어나다고 알려진 히알루론산은 분자 크기가 커서 피부 속 깊숙히 침투가 어려운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CMG 제약은 이것을 미세한 니들 형태로 만들어 니들의 간격이나 배열까지 고려해 최대한 피부에 깊숙히 성분이 침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CMG제약은 일반 히알루론산 보다 피부 속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긴 교차형 히알루론산을 사용해 한번 부착만으로도 효과를 7일간 지속하게 했다.
CMG 제약 이주형 대표는 “한번 사용으로도 탁월한 보습 및 주름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피부 시술에 대한 부작용을 걱정하거나 주사제에 대한 공포로 전문기관에서 케어 받기 힘든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제품”이라며 “부작용 걱정이 없고 침투력이 뛰어나 히알루론산 마이크로니들에 비타민C, 펩타이드 등을 탑재한 제품을 연내 추가로 개발, 공급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
[메티컬 단신] 경희의과학연구원 이진우 박사, SCI 학술지 논문 연속 등재
기사입력:2017-08-07 14: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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