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7일 오후2시, 본관 1층 로비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동대문구청과 함께 ‘2017 민관합동 에너지절약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공동 주최, 동대문구청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본 캠페인은 서울시 에너지 사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물의 에너지 효율화에 앞장서고, 에너지절약의 생활화 · 습관화를 위한 환경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경희의료원,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동대문구청 관계자가 사무실 및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및 절전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경희의료원 전 교직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팁(Tip) 안내부채’를 나눠주고, ‘에너지절감 서약서’ 작성의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임영진 의무부총장은 “에너지의 소중함은 모두가 잘 알고 있지만, 절약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어렵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에너지절약 생활화에 앞장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지역본부 노병욱 본부장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며 “의료계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도움 주는 경희의료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
경희의료원. 의료계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서다
기사입력:2017-08-07 18: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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