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웰, 환기정화·미세먼지 안전 공간 기술개발 진행

기사입력:2017-09-27 14:06:30
사진=올스웰 제공
사진=올스웰 제공
[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최근의 미세먼지에 대한 문제와 관련해 주거용 환기/정화 시스템과 실외놀이터에의 미세먼지 안전 공간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상반기 주거용 환기/정화시스템의 출시를 진행하고, 표준화와 생산설비, 디자인 등의 보완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실외 놀이터 등의 공간에 대한 미세먼지 안전 공간 기술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올스웰에서 선보이는 시스템 등은 기존의 미세먼지와 관련한 기술적인 미비점등을 보완했으며, 주거용 시스템의 경우는 일상적인 가동으로 실내 공간내의 초미세먼지를 99% 까지 제거가 가능해 월 전기료도 2,000원미만이어서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테리어적인 측면 보완해 완성도를 갖춘 다음 출시할 계획이다.

실내 공기 개선 시스템의 경우 최근 창업진흥원을 통한 지원 사업으로 확정이 됐으며, 소비자 시장반응 결과도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유통 및 설치망이 확보가 되면, 시장에 빠르게 적용될 것이라고 올스웰 측은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올스웰은 모건설사의 요청으로 진행되고 있는 실외놀이터의 미세먼지 안전 공간 기술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그동안 미세먼지와 관련해서는 실내공간을 대상으로만 이뤄져, 실외 놀이터나 산책로 등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며, 그에 따른 타당성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올스웰 측은 올해 초에 대형 공장 및 플랜트 용접야드에 적용하는 에어젯 기술을 이용한 환기시스템을 개발 및 적용한바 있으며,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스웰은 주거용과 실외공간에 대한 미세먼지 안전 공간 구현 기술과 관련해 3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관련 사업의 가속화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하여 10월중에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연수 대표는 “이미 미세먼지는 우리의 생활에서 많은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지만, 그에 대한 명확한 솔루션은 없다. 그래도 실내와 놀이터에서라도 마음 놓고, 우리의 아이들이 지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올스웰의 가치와 사명을 좀 더 확대하고 실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