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찬연기자] 봄을 맞아 제주시에서는 의류 및 가구 등 특별 기부행사가 전개된다.
제주시는 오는 15일까지 ‘봄맞이 의류 및 소품(가구, 가전)’ 기부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는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자활근로사업 지원과 재활용품 더-쓰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자활근로사업단 ‘혼디모앙‘에서 세탁과 수선으로 재생산되어 ‘요디’가게에서 재판매가 이루어지고, 판매가 안 되는 옷들은 외국수출 업체로 인계되어 외국인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된다.
제주시는 지난 신구간에도 직원 및 시민들로부터 옷 등 재활용품 2101점을 기부받아 요디가게에서 ‘제주시청 기부물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행사로 쓰레기는 반으로 줄이고, 재활용률은 두 배로 늘리는 효과뿐만 아니라 자활사업단 매출액 증가, 탈수급 효과, 일자리 창출 등 수눌음 복지를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부행사를 위한 물품은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로 접수하면 된다.
김찬연 기자
제주시, 봄맞이 의류·가구 특별 기부행사
기사입력:2017-05-04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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