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기자]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공공시장 진입을 위한 교육이 잇따르고 있다.
27일 고양시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덕양구청 전산교육장에서 공공시장 진입을 위한 전자조달시스템 S2B(학교장터) 교육을 실시했다.
손현우 한국교직원 공제회 강사는 이날 교육에서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전략적 판로 개척에 대한 중앙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사회적 기업 종사자들에 공공시장 진입에 대해 설명을 했다. 또,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은 각각 업종에 걸맞은 맞춤형 S2B 시스템 활용법에 대해 탐색했다.
인쇄업을 운영 중인 A씨는 “각종 입찰에 대한 정보수집이 어려운 기업에게는 유익한 교육이었고 사업 확장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현재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는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재화나 서비스의 우선구매를 촉진해 사회적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자생력을 높이는 제도다.
천안시도 내년도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목표액을 증액해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천안에는 사회적기업 36개소, 마을기업 5개소, 협동조합 83개소 등 124개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운영되고 있다.
박정우 기자
사회적 기업, 공공시장 진입 교육 잇따라
기사입력:2017-11-27 10: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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