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2012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자 선정에 들어갔다.
구는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 중 마을기업 육성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하기로 했다.
공모 대상은 법인 또는 등록이 가능한 마을회 또는 지역단위의 소규모 공동체에 해당하며 1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다음달 6일부터 13일까지 공동 현지조사를 마친 후 이날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사업자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이게 된다. 심도있는 심사를 토대로 오는 2월 중 서울시가 대상사업자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사업 신청 희망단체는 마을기업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마을기업 현황 등 구비서류를 갖춰 동작구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연말까지로 선정된 단체는 1차년도 최고 5000만원까지 2차년도에 사업실적을 재심사 후 300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된다.
동작구 관계자는 “지역의 많은 소규모 단체가 마을기업 사업에 공모해 지역공동체 주도의 비즈니스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동작구, 마을기업 육성사업자 선정
기사입력:2012-01-22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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