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경수기자] 경상북도가 11일부터 2개월에 걸쳐 경산 테크노파크에서 도내 청년 60여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청년 사회적경제 취·창업 학교'를 운영한다.
이 학교는 도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간 권역별로 찾아가는 설명회, 컨설팅과 멘토링 등을 진행하면서 수강생을 모집한 바 있다.
교육과정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도는 사회적경제 취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 등을 관련 전문가와 우수 선배 기업가들의 강의와 개인별 멘토링 지원으로 전수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10개 이상의 청년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내 사회적기업은 1월 현재 211개이며, 이중 청년 CEO 비중은 20.8%에 이른다. 전체 종사자 중 청년 비율은 37.7%로 청년층의 사회적경제 참여가 매우 활발한 상황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좋은 일을 하면서도 수익과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에 청년들이 도전하고자 한다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경수 기자
경북도,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10곳 육성한다
기사입력:2018-01-11 18:06:00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