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분절된 세계 속 공유된 미래 창조'...공유경제 본격화

기사입력:2018-01-21 20:15:00
[공유경제신문 한정아 기자]
올해 다보스포럼은 오는 23일부터 '분절된 세계 속 공유된 미래 창조(Creating a Shared Future in a Fractured World)'라는 주제로 나흘간 진행된다.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주최하는 연차총회로 오는 23∼26일에 400여개 세션에 3천여 명의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다보스포럼은 48년만에 공동의장이 모두 여성으로 구성됐다. 독일 메르켈 총리도 올해 다보스포럼에서 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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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계경제포럼(WEF)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1998년 처음으로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이후 거의 매해 참석하고 있다.
올해도 최 회장은 박정호 SKT 사장, 유정준 SK E&S사장과 함께 참석해 공유가치와 미래사회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분열된 세계에서 공유의 미래 만들기'로 최 회장이 강조하는 '사회적 가치', '공유 인프라' 등과 연결돼 있다.

한화그룹에서는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가 9년째 참석한다. 김 전무는 한화의 태양광 사업과 비전을 소개하고 글로벌 인사들과 교류의 폭을 넓힐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에서는 대신 연구개발 담당인 양웅철 부회장이 참석해 자율주행, 친환경차, 미래 모빌리티 등의 글로벌 동향을 파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국내 정치인 중에 유일하게 올해 다보스포럼에 초청을 받았다.
안 지사는 이번 포럼 기간에 에너지·환경 분야 리더들과도 다양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안 지사는 충남도가 선도적으로 진행해온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는 24일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 사회로 열리는 비공개 토론세션 '재원 부족 해결: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에 참석해 국제사회 공동의 개발목표인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5일에는 벨기에 국왕, 폴란드·콜롬비아 대통령,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 등 100여명의 포럼 주요 참석자들과 '분절된 세계 속 공유의 미래 구축'에 대해 논의하는 비공개 오찬 토론 세션에 참석, 포용적 성장을 위한 우리 정부의 '사람중심 경제'에 대해 소개한다.

한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