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대한민국 프로축구 리그 K리그가 좀 더 직관성을 가진 명칭으로 변경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1부, 2부 리그인 ‘K리그 클래식’ ‘K리그 챌린지’의 명칭을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2018 시즌부터 기존 ‘K리그 클래식’은‘K리그 1’으로, ‘K리그 챌린지’는 ‘K리그 2’로 명칭이 변경된다.
다만, 리그 명칭 변경으로 인한 혼란을 예상해, 2018시즌에 한하여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클래식)’, ‘KEB하나은행 K리그 2 2018 (챌린지)’와 ‘K리그1 (클래식)’, ‘K리그2 (챌린지)’ 으로 기존 명칭을 함께 기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명 변경은 지난해 11월 20일에 열린 제8차 이사회 결정에 따른 사항이다. ‘K리그 클래식’ ‘K리그 챌린지’는 그간 참신한 시도는 좋았으나 관계자들, 외인 선수에게 명칭이 혼란스럽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리그명칭 변경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할 대회 엠블럼과 리그 패치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
K리그 대회명 알아보기 쉽게 변경... 올해부터 적용
기사입력:2018-02-08 18: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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