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세대 사회적 경제분야 진출 돕는다

기사입력:2018-03-22 15:35:05
[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대 이상 시민들이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50+SE펠로우십(50+Social Economic Fellowship)’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ClipartKorea)
(사진=ClipartKorea)

‘50+SE펠로우십’은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앙코르 커리어를 희망하는 50+세대와 50+세대의 전문성과 역량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 기업을 이어주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한화생명보험(주), (사)신나는조합 과 23일(금) 10시 30분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중장년층 일자리의 단계별 확대에 나선다. 한화생명이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사업지원을 하면 '신나는 조합'은 기업 연계를 돕고, 인턴십도 운영한다.

우선 올해 펠로우십 참여자 중 선발된 15명이 사회적기업 채용과 연계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사회적경제 분야는 50+세대가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기에 적합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50+세대가 사회적경제 분야로 진출, 한국형 앙코르 커리어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