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2018년도 주민참여형 '마을 공동체 정원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할 마을 공동체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을 공동체 정원 만들기 사업'은 순천시의 정원문화 확산 시책의 하나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공동체 정원을 만들고 정원을 매개로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대상지는 읍·면·동의 330㎡부터 1000㎡이내의 미사용 공유지나 장기사용 가능 부지, 접근성이 용이한 부지다.
지역 주민 12명 이상의 주민 공동체가 협의를 통해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4월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대상지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자문단 운영과 민관 워크숍 등을 통해 시범적인 자치 공동체 정원으로 조성된다. 중앙부처 사업과 연계하여 마을 공동체 정원이 새로운 자치 정원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마을 공동체 정원 만들기 사업을 통해 공동체 의식이 회복되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정원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
순천시, 시민이 기획하는 '마을 정원 만들기' 프로젝트 공모
기사입력:2018-03-29 12: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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