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

기사입력:2018-04-17 10:53:26
[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평택시는 사회적경제 조직 및 기업들의 수준별, 욕구별 필요에 따라 구성원이 문제를 함께 파악해 해결토록 하는 '2018년 평택시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ClipartKorea)
(사진=ClipartKorea)

이번 컨설팅은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업종별, 주제별 기본 교육과 병행하는 찾아가는 컨설팅으로서 기업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컨설턴트와 1대 1 매칭 지원한다.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의 교육 및 컨설팅 후 개선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은 마케팅 및 실행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 및 지속여부를 확인한다. 추후 지속가능한 사업을 위해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등 후속지원책도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양적성장에 따른 각 조직별 역량강화와 자립경영 토대마련을 위해 기획됐으며, 평택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장기적인 비전수립과 함께 지역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햔편, 평택시는 7개의 사회적기업과 5개의 마을기업, 2개의 자활기업 및 86개의 협동조합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예비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7개의 기업체와 인증을 준비하는 1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인증요건, 마케팅전략, 재무, 회계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