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한정아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장학재단, IBK기업은행은 31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중소벤처기업 청년일자리 중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진공 이상직 이사장과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 IBK기업은행 김도진 은행장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 인력난과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중소벤처기업형 전문인력 양성 및 장학사업 연계, 우수 중소벤처기업 정보 공유, 중소벤처기업·청년 인센티브 강화 등의 업무를 협력,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형 맞춤인력을 양성하여 우수 인재풀을 제공하고, 한국장학재단은 이들 중소벤처기업 취업예정자 1000여명에게 장학금을 우선 지원한다. IBK기업은행은 졸업생에게 우수 구인기업정보를 제공하고 고용기업에게는 금리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의 산학맞춤기술인력양성사업과 기술사관육성사업은 졸업을 앞둔 청년이 중소벤처기업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젊은 청년들이 중소벤처기업으로 많이 유입돼 중소벤처기업 성장과 발전의 동력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업하여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정아 기자 news@seconomy.kr
중진공-한국장학재단-기업은행, 청년일자리 육성 나서
기사입력:2018-06-01 12: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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