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민주당 압승...지방권력까지 장악

기사입력:2018-06-14 10:04:11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여권의 압승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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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lipartKorea)

6.13 지방선거는 더불어민주당 14곳, 자유한국당 2곳, 무소속 1곳에서 승리하며 마무리 됐다.

226명을 선출하는 기초단체장 선거 역시 민주당은 151곳에서 한국당은 53곳, 민주평화당은 5곳을 차지했고 17곳에서 무소속 후보를 배출했다.

민주당은 서울, 경기, 인천, 충청권, 호남권 등을 휩쓸었고, 특히 강원지역까지 승전보를 전했다.

이에 반해 한국당은 최악의 기록을 남겼다. 보수의 전통적인 텃밭인 대구(권영진)와 경북(이철우)만을 사수했다.

서울시장 선거에선 박원순 민주당 후보가 52.8%를 득표해 3선에 성공했다. 2위인 김문수 한국당 후보는 23.3%를 기록했다. 19대 대선주자이기도 했던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는 19.6%로 3위에 머물렀다.

경기도지사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56.4%로 당선됐다.

인천광역시장에서도 박남춘 민주당 후보가 57.7%로 승리했다. 강원에서는 최문순 민주당 후보가 64.7%로 여유있게 당선을 확정지었다.

중원지역인 충북에서도 민주당의 승리가 이어졌다. 충청북도지사엔 이시종 민주당 후보가 61.2% 득표로 이름을 올렸다. 충남지사 선거에선 양승조 민주당 후보가 62.6%로 이인제 후보(35.1%)를 앞서 당선됐다.

대전시장 선거는 허태정 민주당 후보가 56.4%로 승리했다. 세종시장은 이춘희 민주당 후보가 71.3%로 압승했다.

전북도지사엔 송하진 민주당 후보가 70.6%로 당선했다. 전남지사엔 김영록 민주당 후보가 77.1%라는 압도적 차이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광주시장 역시 이용섭 민주당 후보가 84.1%로 압승했다.

부산에서는 오거돈 민주당 후보가 55.2%로 서병수 한국당 후보(37.2%)를 누르고 승리를 쥐었다. 울산도 송철호 민주당 후보가 52.9%로 당선했다.

경남도지사 선거는 김경수 민주당 후보가 52.8%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개표초반 우세를 보였던 김태호 한국당 후보는 43.0%로 2위에 머물렀다.

경상북도지사는 이철우 한국당 후보가 52.1%로 오중기 민주당 후보(34.3%)를 여유있게 이겼다. 대구에서도 권영진 한국당 후보가 53.7% 득표율로 임대윤 민주당 후보(39.8%)를 제치고 당선됐다.

제주에서는 원희룡 무소속 후보가 51.7%를 득표하며 여당 출신 문대림 민주당 후보(40.0%)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이번 선거에서 광역자치단체장에 단 1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했다. 민주평화당도 최대 지지기반인 호남권에서 당선자가 나오지 않았다.

김민지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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