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3일) 날씨, 여전히 불볕더위···"낮 최고 33도·자외선 지수 나쁨"

기사입력:2018-06-22 22:37:42
ⓒ KBS 뉴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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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신익 기자] 내일(23일)도 역시 전국에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춘천·강릉·대구 33도, 청주·대전·세종·전주는 31도를 보이겠다. 서울은 최저 21도·최고 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겠다. 일부 중서부지역은 밤에 대기가 정체되면서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

자외선 지수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약간나쁨'~'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폭염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므로,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