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신익 기자] '지드래곤 관찰일지'가 등장했다.
25일 오후 온라인 게시판에는 '지드래곤 관찰일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은 한 네티즌이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한 장의 사진.
해당 SNS는 군병원 의무실에 근무하는 병사에 의해서 유출된것으로 보이며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자세하게 설명하듯이 작성되어 있다.
문제가 된 것은 사진 속 내용이었다. 작성자는 "궁금할까봐 관찰한 거 말해줄게"라며 "지디 관찰일지", "의외로 악수는 다 해준다" 등이라고 적었다. 또 사람의 신체 그림을 그려놓은 후 문신과 점 위치, 투약 상황, 생활 습관 등 개인 신상정보를 적어놓았다. 팬들에 따르면 일부 문신과 점 등은 실제 지드래곤의 문신, 점 위치와 일치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지드래곤 관찰일지의 진위 여부, 유출 경위 등 세부사항은 파악되지 않고 있어 궁금증만 자아내는 상황. 논란 속 SNS 게시자는 해당 게시물을 즉시 삭제했지만, 지드래곤의 군병원 특혜 의혹이 퍼지면서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
'지드래곤 관찰일지', 군특혜 의혹 속 기름 붓나···문신 위치까지 상세
기사입력:2018-06-25 22: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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