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신익 기자] 호날두가 훌륭한 스포츠정신을 발휘했다.
1일(한국시간) 우루과이는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맹활약한 카바니가 2골을 뽑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에 우루과이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8강에 진출하게 됐다.
한참 경기가 진행중이던 후반 26분, 카바니는 갑자기 다리의 통증을 호소하며 필드에 주저앉았다. 벤치를 향해 기어가는 카바니를 본 호날두는 곧장 카바니에게로 다가가 그를 부축했다.
승패를 떠나 호날두의 아름다운 동료애에 경기장에 있던 관중들은 박수를 쏟아냈다.
한편, 우루과이는 8강에사 프랑스와 맞붙는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
호날두, 다리 통증 호소한 카바니 부축···승패를 떠나 빛난 '동료애'
기사입력:2018-07-01 10: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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