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효진 기자]
'미스터 션샤인' 김민정이 호텔 사장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8일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위기에 처한 호텔 여급을 돕는 쿠도 히나(김민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호텔 글로리에서 친일을 위한 만남을 진행하던 남자가 여급의 손목을 잡고 희롱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쿠도 히나가 "그 손목 놓으시지요"라고 경고했지만, 남자는 "이 손목 놓으면 네년 손목을 잡힐 테냐"며 쿠도 히나를 희롱하려 했다.
이에 쿠도 히나는 "어느 쪽도 잡지 못하실 겁니다"라고 말하며 접시를 깨트려 남자의 손목을 그었다.
여급은 비싼 접시가 깨졌다며 죄송하다고 말했지만, 쿠도 히나는 "그깟 잔이야 다시 사면 그만. 나는 네가 더 귀하단다"라며 "그러니 앞으로 어느 누구든 너를 해하려 하면 울기보다 물기를 택하렴"이라고 조언했다.
박효진 기자 news@seconomy.kr
'미스터 션샤인' 김민정, 카리스마 뽐내…접시 깨트려 남자 손목 그어
기사입력:2018-07-09 00: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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