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대해 제일제강측은 "신일그룹과 최대주주 관계가 아니며 보물선 사업과는 일체 관계가 없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어 “당사의 최대주주 최준석은 최용석, 류상미 시 등 개인들과 지난 5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동 계약이 완료되면 최용석은 9.60%, 류상미는 7.73%의 지분을 인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제일제강의 이 같은 해명은 '신일그룹의 보물선 발견 이후 제일제강이 상한가 행진 중이다'는 오보에 대해 부랴부랴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는 최대주주 변경 공시 이후 제일제강의 주가가 급등하자 이 종목을 13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김나래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