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나래 기자] 2NE1 출신 박봄이 가수 인생 2막을 시작한다.
YG 엔터테인트먼트 소속으로 그룹 2NE1에 소속돼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박봄은 지난 2010년 암페타민 밀수입 혐의로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다.
2014년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본격적으로 2NE1의 활동이 잠정 중단됐고, 곧이어 2016년 YG 엔터테인트먼트와의 계약이 해지됐다.
박봄은 이후 마약을 보편적인 목적이 아니라 주의력 결핍증 질환 해소를 위해 투약했다고 밝혔지만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했다.
꾸준히 SNS를 통해 본인의 복귀 의지를 드러낸 박봄은 최근 "여러분~ 안녕하시뇨? 저 노래할래요~ 곧 좋은 음악 들려드릴게요. 저 이제부터 get ready해요~ 마니 기다리셨죠? 여러분도 get ready해주세요~ 제가 행복하게 해드릴게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컴백을 암시했다.
박봄은 최근 디네이션 엔터테인트먼트와 손을 잡고 컴백을 준비 중에 있다.
둥지를 떠나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그의 앞날이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 기대된다.
김나래 기자 news@seconomy.kr
암페타민 밀수 혐의 박봄, 새로운 시작하나
기사입력:2018-07-20 15: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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