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최고를 만드는 공식은 사소한 습관에 있다 "오로지 습관하라"

기사입력:2018-07-30 14:52:19
[신간] 최고를 만드는 공식은 사소한 습관에 있다 "오로지 습관하라"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최고’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 세계 각 분야에서 활약하며 자신만의 아우라와 능력으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확실하게 얻어내는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그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어떤 문제나 뜻밖의 일들이 일어나더라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한다. 때로는 미리 준비해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하나하나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혀를 내 두를 정도다. 그렇다면 ‘최고’들에게는 그들만의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은 아닐까? '오로지 습관하라'는 그런 궁금증에서 시작하였다.

일본에서 ‘와세다 학원’을 운영하여 기존과 다른 방식의 교육을 펼치던 저자가, 일하면서 알게 된 세계적인 인재들의 공통점을 하나씩 파헤쳐 새로운 성공 습관으로 정리하였다. 누구나 바로 실천하여 스스로의 인생에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변화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하여 쉽게 읽히는 성공을 위한 실천 가이드다.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은 겪어봤을 만한 상황이다. 생각하지 못한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면, 어떤 이들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어떤 이들은 그냥 자포자기를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오로지 습관하라'에서 만나는 ‘최고’라 불리는 사람들은 뜻밖의 상황에서 당황하거나 허둥대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또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인 아이카와 히데키는 오랜 시간 최고라고 인정받는 사람들과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온 사람이다. 그런 그가 최고들과 함께 일하면서 느낀 공통점을 책으로 담았다. 바로 최고들의 ‘습관’을 통해 그들이 어떻게 최고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는지 그 해답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최고들과 함께 했던 일화는 특별하지 않고 누구나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이라도 해도 무방할 만큼 어렵지 않다.

'오로지 습관하라'는 ‘나도 할 수 있겠다’ ‘나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쉽게 구성하였다. 또한 생각을 습관하는 최고들의 모습을 통해 누군가에게 배워서가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여 마음처럼 되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는 동기와 이유를 제시하였다. 최고들의 습관을 실천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더라도 어색하지 않도록 구성했다.

이 책에서 소개한 최고들의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어떤 과제를 거쳐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해 보고 하나씩 해결해 나가도록 하였다.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세계에서 활약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는 저자의 노력이 담긴 이 책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다.

김유진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