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FC바르셀로나가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데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을 그으며 차단에 나섰다.
바르셀로나가 포그바 영입을 적극적으로 시도하자 맨유는 포그바를 넘길 계획이 없다며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현지 언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우승하는 데 기여한 포그바는 2018~2019 시즌 개막을 앞두고 유럽 빅클럽들로부터 적극적인 구애를받고 있다.
그 중 바르셀로나가 포그바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다.
바르셀로나는 포그바 영입에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654억원)에 더해 안드레 고메스와 예리 미나까지 보내주는 파격전인 제안을 했다. 그러나 맨유는 포그바를 팔지 않겠다는 뜻을 바르셀로나에 전달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포그바는 2016년 8월 맨유와 5년 계약을 맺었으며 최근 2시즌 동안 88경기에 출전해 15골과 18도움을 기록했다.
이경호 기자 kjeans21@hanmail.net
맨유 "포그바 넘길 계획 없어" 바르샤 영입 원천 봉쇄
기사입력:2018-08-08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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