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4일) 날씨, 폭염 지속·내륙 곳곳 소나기···15호 태풍 '리피'는 일본으로 북상 중

기사입력:2018-08-13 22:05:39
ⓒ KBS 뉴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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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신익 기자] 내일(14일)은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중부내륙과 전북, 경북은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남부, 경북내륙에 5~40mm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상당한 수준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 0.5~2.0m, 남해앞바다 0.5~2.5m, 동해앞바다는 0.5~1.5m로 일겠다.

한편, 14호 태풍 '야기'는 오늘 오후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소멸했다. 일본 남쪽으로는 15호 태풍 '리피'가 북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