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시간관리 교육 회사 티모, 팝 벤처스로 부터 시드 투자 유치

▶어린이 데일리 스케줄러 애플, 안드로이드 앱 무료 베타 버전 다운로드 가능
▶리워드로 구매 가능한 아바타 샵 기능 추가 후 9월 초 정식 런칭 앞두고 있어
기사입력:2018-08-21 13:51:02
center
[공유경제신문 박현진 기자] 어린이 시간관리 교육용 앱을 만든 티모주식회사 (대표 정은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한국으로 진출한 팝벤처스로 부터 시드 투자(금액 비공개)를 유치했다.

티모는 유치원에서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교육용 앱으로 어린이가 부모의 도움이 없이 스스로 스케줄을 셋팅하고 할 일을 체크하며 스케줄을 진행할 수 있는 앱이다.

스케줄을 오전, 오후, 저녁으로 나눠 각각의 시간대에 맞는 할 일들이 아이콘으로 제공되고 할 일 아이콘을 클릭하여 드래그 하면서 순서를 조정하거나, 추가하거나 삭제를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따로 할 일을 등록하거나, 시간을 설정하는 귀찮은 과정이 없이 쉽게 쓸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색이다.

정은혜 대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몬테소리 유치원 선생님으로 활약하며 익힌 노하우로 미국의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이 어린이들의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 지도하는 방식을 관찰한 결과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교육 현장에서 익힌 노하우을 담아 제작한 앱이다.

현재 티모, 데일리 스케줄러가 안드로이드와 애플 스토어에 베타버전이 무료로 공개 되어 있다. 어린이들이 할 일이 끝난 후 받게 되는 별 리워드로 자신의 아바타를 꾸밀 수 있는 아바타 샵 기능을 추가하여 9월 초 정식 버전 런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시간관리 교육용 컨텐츠 개발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티모의 정은혜 대표는 “미국 부모님들의 가정 지도에서 착안한 서비스지만, 한국의 어린이들도 스스로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는 습관을 어려서 부터 기르도록 돕는 것이 티모의 비전”이며, 또한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어린이 스스로 할 일을 관리하면서 시간관리의 개념을 익힐 수 있는 교육의 시간으로 활용 되길”바란다며 “부모님들도 육아로 부터 손을 덜어 자신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더 많이 갖고, 자녀를 호통치거나 어르고 달래지 않고도 좋은 습관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자녀 교육에 꼭 필요한 필수품 같은 교육 서비스로 거듭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이끈 팝벤처스의 메튜 파파키포스 대표는 “부모님의 가장 큰 도전중의 하나인 어린 자녀들을 아침에 일어나서 오줌누고, 밥먹고, 이닦고, 옷 입고, 신발을 신는 사소한 일상을 어린이 시각에 맞춰 귀여운 게임으로 만든 서비스”라며 “10년에 걸친 IT 경력이 한국과 미국에서 유치원 선생님으로 활약을 해온 경험과 더해졌을 뿐 아니라, 미국 가정을 잘 이해하고 있어 미국 진출 가능성에도 주목했다”라며 투자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