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빗길에 퇴근길 차량도 거북이 걸음, 제주·남해안 호우특보.. 물폭탄 대비해야

기사입력:2018-09-03 17:55:00
(사진=독자 제공)
(사진=독자 제공)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가운데 일부 경기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며, 경기북부와 충남서해안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3일 오후 전국이 흐리고 중북부지방과 경북남부, 남해안, 제주도는 비가 오겠으며, 저녁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케이웨더는 예보했다.

케이웨더는 오늘 밤부터 내일(4일) 오전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에서 30~60mm 안팎이며, 많게는 경북내륙, 지리산부근, 제주산간에 120mm 넘게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1.0~2.5m로 일겠고, 동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3.0~4.0m로 높게 일겠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