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양세종♥신혜선, "좋아해" 엇갈렸던 마음 확인했다···첫 입맞춤

기사입력:2018-09-04 23:23:51
ⓒ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 화면
ⓒ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 화면
[공유경제신문 이미선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과 신혜선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첫 입맞춤을 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우서리(신혜선 분)가 공우진(양세종 분)의 고백에 답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서리는 우진이 페스티벌 참여를 반대하는 이유를 알게 됐다. 서리는 우진의 진심어린 고백에도 "못 들은 걸로 하겠다"며 그를 외면했다.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페스티벌이 시작됐다. 그런데 한 아티스트가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고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됐다. 이에 태린이 서리에게 부탁을 했다. 거절해도 되지만 먼저 부탁하고 싶었다고. 서리는 바이올린은 아니지만 다른 악기로 무대에서 오케스트라와 한 무대에서 즐겁게 연주를 했고 큰 박수를 받았다.

공우진은 무대 선 뒤 잠을 청하지 못한 우서리의 마음을 다잡아줬다. 공우진은 무대에 선 우서리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 마음을 안정시켰다. 그러면서 공우진은 "좋아한다"라고 고백했고 우서리 역시 "나도"라고 화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입을 맞췄다.

서리가 "심장이 터질 것 같다. 저는 이런게 처음이라"라고 말하자 우진은 "누군 아닌가"라고 말하며 풋풋한 설렘을 드러냈다.

이미선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