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은 지난 6일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일본 국민과 아베 신조 총리께 위로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총리님의 지도력 하에 이번 피해가 조기에 수습되어, 피해지역의 주민 여러분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 한다”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태풍과 지진으로 희생된 오사카와 삿포로 지역의 주민들을 애도한다. 유족들과 부상을 입고 재산피해를 당한 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비슷한 자연재해를 경험한 이웃으로서 우리는 동병상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풍과 지진이 연이어 발생해 더욱 충격이 클 것이지만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해온 일본의 저력이 발휘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 홋카이도 내 천3백여 개 각 급 학교는 모두 휴교에 들어갔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