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음센터, ‘삼성 스마트 스쿨’ 최종 선정

기사입력:2018-09-13 17:45:00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사단법인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부설 해맑음센터(대표: 조정실, 이하 해맑음센터)가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를 위해 삼성전자 사회공헌사업인 ‘삼성 스마트 스쿨’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삼성 스마트 스쿨‘은 전국단위 학교폭력피해학생 전담 치유기관인 해맑음센터에 최첨단 스마트교육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9월 14일오후2시에 해맑음센터에서 개소식을 연다.

개소식에는 지원 받은 최신형 전자칠판, 노트북, 테블릿 PC, 무선 랜, 스마트 솔루션 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학생들의 수업 시연과 학부모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삼성 스마트 스쿨 사업은 총 540여 기관이 지원해 최종 15개 기관이 선정 됐고, 그 중 학교 폭력 피해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학교 폭력 피해 학생들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내용으로 지원한 이 사업은 스마트 스쿨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의 상처를 이겨내고 학교와 사회 속으로 다시 도전한다는 의미로, 교육소외에서 벗어나 원적교 복귀 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개인별 맞춤학습을 지원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직업체험, 4차 혁명 대비 코딩 교육, 건강한 인터넷 활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됐다.

무선 인터넷 환경이 구축된 교실에는 화이트보드와 노트 대신 전자칠판과 노트북을 사용하고, 스마트 솔루션의 미러링 프로그램을 활용해 개인, 그룹별 토론, 발표 등이 쉽고 빠르게 진행되며 학생들의 개별 과제나 수업 진행 상황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으로 교육을 할 수 있다.

스마트 스쿨을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은 빨라진 인터넷 환경과 스마트 시설 구축을 경험하며 시간과 에너지 소모가 절약되어 수업에 흥미도 더 갖게 되고 능률도 훨씬 오르는 것 같다는 반응이다.

해맑음센터의 조정실 센터장은 "지원 받은 기기와 삼성전자의 멘토단, 해맑음센터 교사들의 교육으로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 및 사회 기술 향상과 대인관계 능력 회복 등으로 잃어버린 꿈을 찾고 원적교 복귀와 학교생활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맑음센터는 대전 유성구 소재 국내 유일의 기숙형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 전담 기관으로 피해 학생과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과 치유 지원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는 기관이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